경제2015. 10. 6. 22:03


지난 5(), 마침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관한 대표국들의 협상이 타결되었습니다. 미국이 2008 참여하며 협상이 본격화한지 7 만인데요, 참여국들은 협상 막판 최대의 난제였던 자동차, 낙농품,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막판 타협점을 찾으며 타결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일컬어지는 TPP 참가하는 12개국의 GDP 세계 GDP 37% 달하기 때문에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지 : moneyweek.co.kr)



특히 우리나라는 동안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 FTA 체결하는 집중하며 세계 무역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지만 이번 TPP 협상에는 참여하지 못해 주요 수출업종에서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자동차부품, 섬유, 기계 업종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전자, 석유화학 등의 업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표 : hankyung.com)


특히 TPP 주요 멤버이자 우리나라와 직접적인 수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일본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합니다. TPP 체결 전까지 한국은 FTA 경쟁에서 일본을 압도했지만, 일본은 TPP 협상 타결로 인해 한국을 일거에 추월할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도 향후 TPP 합류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기획재정부 장관은 6 "어떤 형태로든 우리나라가 '메가 FTA' 참여할 있는 방안을 검토할 "이라며 "관계 당사국과의 접촉과 공청회 통상 절차를 거쳐 TPP 참여 여부와 시점을 결정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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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TPP 참여국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일본 12개국입니다.

Posted by R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