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2015. 9. 25. 18:07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 자민당 당사에서 열린 자민당 총재 재선 회견에서 "일본 국내총생산(GDP) 600 ( 6000 )으로 늘리겠다" 포부를 밝혔습니다. 자민당 총재직 연임이 정식 결정되자 '아베노믹스 2' 출범을 선포한 것입니다. 2014 490 규모였던 일본의 명목 GDP 20%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것인데요, 아베 총리는 '강한 경제' 함께 사회보장 시스템을 확대시키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사진 : hankookilbo.com)


기존 아베노믹스의 정책이었던 '3개의 화살' 금융 완화, 재정지출 확대, 그리고 기업 성장 장려 정책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이번 발표를 통해 선언한 '새로운 3개의 화살' '희망을 낳는 강한 경제', '꿈을 만들어내는 육아 지원', '안심으로 연결되는 사회보장'으로, 기존 정책보다 사회 보장제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신 2017 4월으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8%→10%) 변함없이 실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과연 '아베노믹스 2'라고 일컬어지는 이번 경제 정책은 성공 가도를 달릴지, 그리고 성공은 안보법제에 대한 비판을 어느 정도 잠재울 있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Posted by R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