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2015. 9. 5. 22:46


최근 인터넷 언론들의 무책임한 기사 게재로 많은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있었던 커다란 사건들에 대한 유언비어에서 부터 시작하여 단순한 클릭 수를 올리기 위한 검증되지 않은 뉴스까지, 책임없는 인터넷 언론들이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인터넷 유사 언론매체 때문에 피해를 받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실제로 '2015 유사언론 행위 피해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100개사 중 87개사는 유사언론 행위로 인한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피해 형태는 왜곡된 기사, 인신공격성 노출, 사실과 다른 부정적 이슈와 엮기 순서로 많았습니다.

이런 유사언론들의 무책임한 행태들에 대하여 광고주 단체가 연합해 포털 사이트의 뉴스 유통 서비스를 개선시키는 법률을 만들어 달라고 국회 등에 청원하였습니다. 광고주 단체는 인터넷 뉴스 품질이 저하된 근본적 원인은 포털과 인터넷 신문의 저널리즘의 품질을 도외시하고 클릭 경쟁에 몰두했기 때문이라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http://bernetblog.ch/wp-content/uploads/2010/06/online-news.jpg)

광고계가 구체적으로 제청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뉴스 유통사인 주요 포털에 대해 신문법 적용을 통해 언론사로서의 책무를 강화

- 주요 포털사의 수익 중에서 뉴스가 기여한 이익분을 언론계의 발전기금으로 환원


(사진출처 : play google)

인터넷 유사 언론에 대해선 책임있는 기사 작성이 요구되고, 그걸 뒷 받침할 각종 법규제 또한 마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신문을 유통시키는 포털사이트 또한 언론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그들을 규제할 총괄적 법 체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요 출처 : 동아일보 9월 4일 A10면)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